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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리, "방송서 즙 짰다고 과거 후회하는 걸로 보지 말아달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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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성인배우 출신 백세리가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자신의 이야기를 다시금 솔직하게 전했다.

백세리는 10일 개인 SNS에 유튜브 채널의 인터뷰 영상 공유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백세리는 글에서 "저는 아주 자유로운 영혼으로서..공무원 생활이 적성에 안 맞았고, 20대땐 정신적 치유가 필요할 정도로 우울증이 심해 사표냈다"라고 자신이 초등학교 교사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저는 단지 돈, 돈, 돈만 보고 살았다. 어릴 때부터 오직 '돈''이 인생의 목표 였던 사람이다. 제가 '어떤 19금분야들'에서 활동했는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다. 저의 삶을 미화할 생각이 1도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폭력에 노출돼 험하게 자랐기에 뇌 구조가 남들과 좀 다르다"라고 자신에 대해 설명한 그는 "방송에서 즙 짰다고 과거 후회하는 걸로 보진 말아달라. 전 돈 벌어서 행복하다. 제가 택한 직업,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세리는 9일 방송된 '아이콘택트'에 출연, 6년차 성인배우 이채담이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이채담은 이날 방송에서 백세리를 두고 "정말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이인데, 어느 날 갑자기 연락처까지 전부 바꾸고 사라져 버려서 그 이유가 궁금하다"라고 털어놨다.

눈맞춤에 임한 백세리. 10년 전 임용고사에 합격해 초등학교 교사로 발령받았지만 이후 돈을 벌기 위해 이 직업을 선택했다는 그는 돌연 은퇴한 것에 대해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일을 그만두고 더 숨어버린 것도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보고 평범한 딸로 돌아가고 싶었던 것과 대인기피증을 앓았던 것도 은퇴 이유로 꼽았다.

OSEN

- 다음은 백세리 SNS 글 전문

...저는 아주 자유로운 영혼으로서..상하 수직관계의 관료제.. 공무원 생활이 적성에 안 맞았고, 20대땐 정신적 치유가 필요할 정도로 우울증이 심해 사표냈구요. (청소년기 시절까지 말씀드리긴 힘들지만) 짓밟히고 하대받고 천대받고 멸시당하고 폭력에 찌들은 사람이 무슨 교사를 해요. 사표 내고 자유롭게 숨 쉬고 행복했어요.

저는 단지 돈, 돈, 돈만 보고 살았습니다. 한국은 돈만 많으면 지상낙원인 곳이죠. 돈에 대한 인터뷰 영상도 곧 업로드되요!
어릴 때부터 오직 ''돈''이 인생의 목표 였던 사람입니다. 제가 '어떤 19금분야들'에서 활동했는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저의 삶을 미화할 생각이 1도 없답니다^^ 자존감이 1도 없구요, 연민도 노땡큐에요.

어린 시절부터 폭력에 노출되어 험하게 자랐기에 뇌 구조가 남들과 좀 다릅니다. 허드렛일만 골라서 노예처럼 일만 하며 자랐고.. 건물주가 되기를 꿈꿨었답니다. 방송에서 즙 짰다고 과거 후회하는 걸로 보진 말아주세요. 전 돈 벌어서 행복해요. 수 억을 벌었고, 안쓰고 몽땅 저축 했어요. 제가 택한 직업,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배우 은퇴한 이후, 하고 싶은 말들 전부 속시원하게 하구, 즐거운 인터뷰였습니다!

/nyc@osen.co.kr

[사진] 백세리 SNS '아이콘택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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