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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우아한 모녀’ 오채이, 차예련에 목 조르며 협박→ 김흥수 거짓 모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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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우아한 모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오채이의 돌발행동이 이어졌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구해준(김흥수 분)을 모함하는 홍세라(오채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준은 한유진(차예련 분)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던 날 구재명(김명수 분)이 그녀를 라라피부과에 불렀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유진의 사고는 구재명, 서은하, 홍세라의 합작”이라는 데니정(이해우 분)의 말을 들은 구해준은 세 사람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구해준은 아버지 구재명에게 “단순사고인지 일부러 그런 건지는 조사해보면 알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신의 죄가 탄로 날까 걱정됐던 서은하(지수원 분)와 홍세라는 “제니스가 자신을 모함하기 위해 벌인 자작극”이라고 합리화했다. 홍세라는 한유진의 사고를 모르는 체하며 구해준의 마음을 떠보았고, 자신을 의심하자 “지금 날 범죄자로 만드는 거냐”며 외려 화를 냈다.

구해준은 홍세라와의 파혼 사실을 사내 게시판에 공표했다. 이에 분노한 홍세라는 계단에서 만난 한유진의 목을 졸랐고, 가까스로 이를 피한 한유진은 “엘리베이터에서 안 되니까 계단에서 죽이려는 거냐”고 냉소했다. 회사 내에는 한유진의 사고가 자작극이라는 소문이 퍼져 있었고, 이 때 데니정에게 필립의 녹취본을 입수했다는 연락이 왔다. 한편 블랙박스를 살피던 구해준은 한유진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기 전 홍세라가 피부과에 갔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다음 날 조윤경(조경숙 분)은 홍세라에게 “왜 밤에 우리 집에 옷을 두고 갔냐”고 물었다. 이에 홍세라는 눈물을 흘리며 “구해준이 나를 안고 제니스의 이름을 불렀다”고 거짓말했고, 조윤경은 당혹감과 미안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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