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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남 꺾고 K리그1 승격…5년 만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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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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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승강 플레이오프 2전3기 끝에 K리그1에 승격에 성공했다.

부산은 8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경남FC에 2-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부산은 1, 2차전 합계 2-0으로 승리하며 2020시즌 K리그1 복귀에 성공했다. 2015년 강등 이후 5년 만의 K리그1 복귀다. 2017년과 2018년 연달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좌절했던 아픔도 깨끗이 씻어냈다.

반면 지난해 K리그1 2위에 올랐고,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했던 경남은 강등의 쓴맛을 봤다.

원정이었지만 부산은 초반부터 거센 공세를 펼쳤다. 이정협과 호물로, 이동준이 활발히 움직이며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경남도 육탄수비로 부산의 공격을 저지하며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양 팀 모두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보인 가운데 전반전은 0-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홈팀 경남이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후반 6분 김효기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지만 공은 골대 바깥을 향했다. 부산도 후반 13분 후방에서의 롱패스를 이동준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를 강타했다.

팽팽한 균형이 유지된 가운데, 부산은 후반 28분 페널티킥을 얻앴다. 디에고가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시도한 것이 경남 수비수 이재명의 팔에 맞았다. 심판은 VAR로 상황을 한 번 더 확인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키커로 나선 호물로는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원정골 규정으로 인해 2골이 필요해진 경남은 파상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부산의 수비는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노보트니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부산의 승격을 자축했다. 결국 부산이 2020시즌을 K리그1에서 맞이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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