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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데뷔전 또 미뤄진 이승우.. 2경기 연속 소집 명단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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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승우.(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캡처) © 뉴스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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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승우(21·신트트라위던)의 벨기에리그 데뷔전이 또 다시 연기됐다.

신트트라위던은 오는 8일 오전 4시30분(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헬 반 스타엔에서 2019-2020 벨기에 퍼스트디비전A 18라운드 클럽브뤼허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신트트라위던은 경기에 나설 소집 명단을 발표했지만 이승우의 이름은 없었다.

이승우는 2경기 연속으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시즌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에서 활약하던 이승우는 지난 8월 신트트라위던과 계약하며 벨기에에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마르크 브라이스 감독의 신뢰를 얻지 못하며 지금껏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불성실한 훈련 태도를 보였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는 등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이승우를 '전력 외'로 분류했던 브라이스 감독이 팀을 떠나며 새로운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

니키 하이엔 감독대행 체제에서 이승우는 지난 17라운드 엔트리에 포함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이후 컵대회와 이번 18라운드 소집 명단에 제외되며 벨기에리그 데뷔전이 또 다시 불발됐다.

#이승우 #신트트라위던 #데뷔전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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