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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아스널 부임설' 로저스,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202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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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브랜든 로저스 감독. 출처 | 레스터 시티 트위터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맺었다.

레스터 시티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저스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지난 2월 셀틱을 떠나 레스터 사령탑으로 부임한 로저스 감독은 올시즌 레스터 시티를 전혀 다른 팀으로 탈바꿈시켰다. 레스터 시티(11승2무2패·승점 35는 1위 리버풀(승점 43)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리버풀과 승점 8점 차이지만, 탄탄한 경기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우승을 차지했던 2015~2016 시즌에 버금가는 성적이다.

사실 로저스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대체자로 아스널 사령탑 후보로 거론됐다. 아스널은 현재 프레디 융베리 감독대행 체제를 가동 중이다. 42년만에 9경기 무승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이러한 관심 속 레스터 시티는 발빠르게 로저스 감독과의 재계약을 추진하며 아스널 부임설을 차단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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