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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알리, "포체티노 떠나 슬프지만...앞으로 더 발전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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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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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델레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그리워했다. 그러면서도 발전을 다짐했다.

새롭게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6위로 올라섰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알리는 경기 내내 창의적인 몸놀림을 보였다. 특히 전반 막판 감각적인 뒷발 패스로 손흥민에게 연결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 공을 받은 손흥민은 모우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토트넘에 리드를 안겼다.

경기 종료 후 알리는 영국 공영방공 'BBC' 인터뷰를 통해 "이번주는 우리 모두에게 감정적으로 힘든 기간이었다"면서 "포체티노 감독과 오랜 세월을 보냈다. 그가 팀을 떠나게 되어 정말 슬펐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할 일에 집중해야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팬들 앞에 나가 우리의 경기를 긍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알리는 "지금까지는 경기력이 좋았던 것 같다. 그러나 더 발전해야 한다. 최고의 몸상태를 만들겠다.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 채 계속 승리하겠다. 앞으로 개선해야할 점이 많이 있다"고 앞날을 각오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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