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경남, K리그1 잔류 위해 성남 상대 총력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경남FC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승우 기자] 경남FC가 K리그1 잔류를 위한 마지막 2경기만을 남겨뒀다.

경남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성남FC와 경기를 치른다. 리그 최종전 잔류 경쟁 중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남겨둔 만큼 성남을 상대로 무조건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경남은 이번 시즌 성남과 상대 전적에서 2승 1무로 우세하다. 최근 10경기로 범위를 넓혀봐도 5승 3무 2패로 경남이 성남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남은 잔류를 위해 FA컵과 A매치 휴식기인 3주 동안 합숙을 하며 고된 훈련을 소화했다. 정신을 가다듬고 하나의 팀이 되는데 온 신경을 집중했다.

지난 상주와 경기에서 손가락 골절을 당한 이광선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K리그1 잔류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훈련에 매진 했다.

경남은 팬들의 힘을 더 많이 받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원정버스를 준비했다. 또한 구단 원정버스를 이용하는 팬들에게 응원 깃발을 지급해 팬들의 응원에 힘 입어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맞대결 상대인 성남은 이미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었지만 경남 상대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두기 위해 총력전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이 성남을 잡고 잔류의 팔부 능선을 넘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raul164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