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사실상 결승전' 전북-울산, 깃발과 머플러 응원으로 열기 고조시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승우 기자] 사실상 K리그1 결승전이 될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에서 팬들이 응원깃발과 머플러로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전북은 오는 23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원정 경기서 역전 우승을 위한 맞대결에 나선다.

이라 경기는 사실상 K리그1 정상을 가리는 결승전이다. 역대급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울산과 전북은 2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승점 3 차이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이 승점 78, 전북이 75를 기록 중이다.

매치업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는 두 팀의 맞대결에 관중은 깃발과 머플러를 이용한 대규모 응원전으로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울산종합운동장을 찾는 팬들에게 울산 엠블럼이 새겨진 응원깃발 8000매(일반석)와 전북을 상징하는 녹색 머플러 1100매(전북 원정 응원석)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자금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온라인 사전 예매가 이미 매진된 가운데 이번 경기는 울산과 전북 양 팀을 상징하는 푸른색과 녹색의 물결로 가득 찬 장관 속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 raul164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