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 발가락!'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공격수 루카스 바스케스가 부상 회복 중 황당한 부상을 또 입어 그라운드 복귀가 연기됐다.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은 22일(한국시간) 바스케스가 체육관에서 훈련 도중 덤벨을 떨어뜨려 발가락이 부러졌다고 보도했다.
바스케스는 종아리 근육에 상처를 입어 지난달 말부터 6주간의 재활 훈련 중이었다. 이 훈련 중 발가락이 부러지는 상처를 또 입은 것이다.
BBC는 "이 사고로 바스케스의 가동 중지 상태가 1달 더 늘어났다"고 전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선수의 또 다른 '황당 부상' 사례를 소개했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였던 산티아고 카니사레스가 면도 비누 병을 떨어뜨려 오른발 뼈가 부러져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바스케스는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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