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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팝업★]'미담 제조기' 박명수, 스쿨버스 사고 피해→수리비 천만원 전액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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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박명수/사진=민선유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미담 제조기 박명수가 또 한 번 미담을 만들어냈다.

21일 박명수 측은 "박명수가 이날 오전 교통사고를 당했다. 수리비를 대신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박명수가 교통사고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수리비를 전액 부담하기로 결정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박명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명수는 오늘 오전 스쿨버스와 교통사고가 났다. 스쿨버스가 박명수의 차량을 박았으나, 다행히 스쿨버스 안에 아이들이 없어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스쿨버스 운전자는 수리비를 전액 부담할 처지에 놓였다. 실수로 사고를 냈고, 자차가 아니었기 때문에 수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박명수가 수리비 1000만 원을 전액 부담하겠다고 나섰다. 박명수는 피해자이지만, 선뜻 수리비를 부담하는 선행을 보여줬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대중들은 박명수의 선행에 대해 칭찬하고 있다. 수리비 부담이 박명수의 책임이 아닌데도, 스쿨버스 운전자의 상황을 감안해 선행하기로 한 그의 마음씨에 감동했다. 과거에도 택시 기사의 수리비를 대신 전액 부담했었기에 그의 선행에 감탄하고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난청 아동 A양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 치료비를 일체 지원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명수의 선행 덕에 난청 아동 A양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고.

교통사고 발생 시 수리비 전액 부담도 모자라 난청 아동을 위해 꾸준히 수술비를 지원하며 남몰래 선행을 이어온 박명수. 그의 끝없이 쏟아지는 미담에 대중들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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