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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손흥민, 포체티노에 작별 인사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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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손흥민 SNS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20일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밝혔다.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은 경질 이유에 대해 "국내 대회 성적이 실망스러웠다. 보드진은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포체티노 감독과 기억할만한 순간이 많았다.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포체티노 감독과 그의 코칭 스태프는 팀에게 정말 많은 추억을 선사했으며 언제나 우리의 역사와 함께할 것"이라며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 그들은 언제나 여기서 환영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재능 있는 선수들을 갖고 있다. 다시 힘을 얻고 팬들을 위해 다시 좋은 시즌을 보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감사는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라며 "포체티노 감독으로부터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을 배웠다. 당신의 미래에 행운을 빈다"라고 밝혔다.

이후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다.

무리뉴는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에 EPL 팀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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