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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니시노 "베트남의 홈에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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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니시노 감독이 19일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일전을 마치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답하고 있다. 하노이 | 이용수기자


[하노이=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베트남의 홈에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

태국축구대표팀을 지휘한 니시노 아키라 감독은 19일 하노이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태국은 전반 27분 도안 반 하우의 파울로 페너리킥을 얻었으나 씨라톤 분마탄이 실축하면서 찬스를 놓쳤다. 베트남 역시 전반 35분께 미드필더 두 훙 둥이 헤딩슛으로 골을 넣었으나 태국 골키퍼 카윈 탐사트차난과 부딪힌 도안 반 하우 탓에 골이 무효처리됐다.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 등장한 니시노 감독은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승부를 내지 못했다. 베트남의 홈에서 어려운 경기를 치렀다”며 “승점 1을 딴 것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니시노 감독은 이어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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