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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RE:TV] '밥은 먹고 다니냐?' 션, 정혜영 첫눈에 반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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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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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션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연예계 대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달달함'을 과시했다.

특히 션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수미가 "연애 결혼을 한 거냐"고 묻자, 그렇다며 과거를 회상한 것.

션은 "3년 10개월 만나고 결혼했다. 첫눈에 반했다"면서 "혜영이는 저한테 전혀 관심이 없었다. 제가 지인한테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지인이 커트하더라. 제발 연락처를 달라고 계속 얘기해서 결국 받아냈다"고 설명했다.

션은 "혜영이를 처음 만나자마자 사귀자고 고백했다. 하지만 혜영이가 바로 싫다더라"며 "연예인을 만날 생각이 전혀 없었다.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평범하게 연애하고 싶다더라. 이후 마음이 조금씩 열렸다"고 말했다.

션, 정혜영 부부의 훈훈한 러브스토리에 '두 천사'라는 말이 나왔다. 그러자 션은 두 천사가 아니라면서 "천사와 천사를 만난 나무꾼이다"고 바로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부러움에 욕을 쏟아내 웃음을 더했다.

결혼 15년차로 네 명의 자녀를 둔 이들 부부. 션은 아내와 단 한번도 싸우지 않았다며 한결같은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을 무박으로 갔다온 적도 있다. 웬만하면 어디를 안 가는데 꼭 가야할 일이었다. 촬영하고 잠도 안 자고 바로 귀국했다"며 "아이들보다 혜영이가 제일 눈에 밟혔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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