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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팝업★]YG 떠난 고준희, 마운트무브먼트와 새출발‥악성 루머 딛고 펼칠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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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고준희/사진=헤럴드POP DB


YG를 떠난 고준희가 마운트무브먼트와 새로 손을 잡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악성 루머로 고생했던만큼 고준희가 보여줄 새로운 모습은 어떨까.

18일 마운트무브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고준희가 많은 작품에서 폭 넓게 활동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해외에서 한국 아티스트의 경쟁력을 보여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고준희씨가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또한 연예인으로서 봉사 및 사회 환원 등에 앞장서며 대중을 이끌어가는 책임감 있는 공인의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파트너이자 좋은 친구로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준희는 지난 5월 가수 승리와 관련된 악성 루머로 고통을 겪었다. 당시 고준희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는 루머에 "저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승리와는 동종업계에서 알게 된 사이로, 같은 소속사였기에 친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했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고준희는 악성 댓글을 단 12명의 누리꾼을 고소했다. 그러나 이미 이 사건으로 인해 그 동안 진행했던 수많은 계약건들의 무산을 겪으며 심적으로는 물론 금전적으로도 큰 피해를 입은 상황.

뿐만 아니라 고준희는 YG와의 계약종료 이후 여러 소속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계약 불발 건에 대해서도 루머가 퍼져 자신의 SNS를 통해 "부모님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저는 너무 견디기 힘들다"며 "더 이상 저와 제가 사랑하는 부모님께서 고통받지 않게 이런 기사와 댓글들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렇듯 갑작스러운 악성 루머로 인해 반년 가량 활동을 멈췄던 고준희는 마운트무브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됐다.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사건인만큼 고준희의 마음고생도 심했을 터. 이 모든 것을 털어내고 앞으로 고준희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연기로 대중들의 앞에 서게 될까. 관심이 집중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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