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 사진=KBS2 연예가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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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차예련이 출산 후 2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배우 차예련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차예련은 핑거 푸드인 새우 아보카도 부르게스트와 무화과 치즈 부르게스타를 직접 요리하면서 인터뷰를 했다.
어느덧 연기 15년 차 배우인 차예련. 현재 KBS2 드라마 '우아한 모녀'에 출연 중인 그는 "처음으로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되는 자리(주연)다 보니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예련은 결혼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 중이다. 차예련은 "복귀작 '퍼퓸' 준비하면서 감량을 했다. 25kg을 뺀 거다. 몸이 전반적으로 찌니까 신랑이 한번 제가 뒤뚱뒤뚱 걷는 걸 보고 '펭귀 같다'고 했다. 임산부한테 하면 안 되는 말이었다. 그때부터 입맛이 뚝 떨어졌다"면서 너털 웃음을 지었다.
딸 인아 양은 어느덧 16개월이 됐다고. 차예련은 "항상 보고싶다. 영상 통화 많이 한다. 집에 나설 때 너무 마음이 아프다. 집에 갈 때 '엄마' 하고 달려나올 때 기쁨과 행복이 너무 크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남편이 집돌이다. 촬영장 아니면 집에 있다. 골프를 좋아해서 종종 골프장에 간다"면서 "골프복 광고 들어오려나"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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