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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프듀' 연습생 정동수 "순위 조작 심증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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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순위 조작 의혹이 불거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했던 연습생 정동수(29)가 처음으로 언론에 속내를 밝혔다. 그는 "들은 얘기도 있었고 심증으로는 있었지만 막상 순위가 조작됐다는 기사가 뜨니까 속상했다."고 말했다.

정동수는 15일 자신의 SNS에서 "이거 파고들어가다 보니 나도 피해자"라고 허탈한 모습을 보이면서 "쉬쉬하기 싫다. 나쁜 놈들 처벌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신인 가수의 입장에서 거대 음악 방송사를 비판하는 목소리를 내기 어려울 터. 정동수는 SBS funE 취재진에게 "(순위가) 조작됐다는 기사가 나오니까 예전 생각이 많이 났다. 내 순위로 인해 울고 웃었던 주위 상처받은 사람들도 생각나고 여러모로 화가 났다."고 조심스럽게 생각을 밝혔다.

정동수는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보컬 전체 2위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 받았지만, 1등수 차이로 컨셉평가에 오르지 못하고 결국 36위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탈락 당시 정동수는 눈물을 머금고 "마지막 아이돌 도전이었는데 모든 게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동수는 "나의 진짜 순위가 낮은지 높은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나처럼 순수하게 나간 연습생도 많았다는 점이다. 그게 가장 속상하다. 정말 모두 다 최선을 다했기에 이번 기사에 더욱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허탈감을 드러냈다.

'프로듀스 101' 이후 정동수는 같은 소속사인 김남형과 함께 'AA'를 결성해 온라인에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제작진은 검찰 조사에서 전 시즌 순위조작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줬다. 경찰은 CJ ENM 임원과 제작진, 연예 기획사 관계자 등 10여 명을 사기 혐의 등으로 입건한 가운데 지난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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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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