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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박하선 동생상, 슬픔 속 오늘(14일) 발인 엄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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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배우 박하선이 동생상을 당했다.

14일 박하선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OSEN에 “박하선 동생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오늘 발인이 엄수됐다”라고 밝혔다.

박하선은 빈소에서 가족들과 눈물로 고인 곁을 지켰다. 발인식에는 남편 류수영과 동료, 지인들도 참석해 슬픔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하선이 평소 발달장애가 있는 남동생과 우애가 깊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박하선은 지난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에 출연해 한 청중이 경찰 이야기를 꺼내자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다. 어렸을 때 문을 잠그지 않으면 집 밖을 나갔다. (경찰이) 동생을 찾아줘서 생각을 생각하면 따뜻해진다”라며 동생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박하선은 지난 8월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손지은 역으로 열연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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