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배가본드' 문성근 "테러 배후 백윤식이다" 폭로…이승기 유태오와 만났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SBS '배가본드' 방송캡쳐


문성근이 테러배후가 백윤식이라며 배신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홍순조(문성근 분)가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를 배신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피해자 유족들과 함께 식사하던 차달건(이승기 분)은 비행기 사고 전 영상을 문자로 받았다. 이어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온 전화에 차달건은 "누구야 너 누구냐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릴리(박아인 분)는 "뒤돌아봐"라며 "제시카가 보내는거다. 민국장이 빼돌렸던 영상이다. 제시카가 면회오라고 했다. 직접 물어봐라"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떠났다.

이후 차달건과 고해리(배수지 분)가 제시카(문정희 분)의 면회를 갔다. 고해리는 제시카 리에게 "동영상 왜 보냈냐"라고 물었고 제시카 리는 "나는 비행기 추락시키라고 명령내린적 없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말 모두 사실이다. 마이클 부사장 내가 죽인거 아니다. 그래서 이상하다. 내가 죽인것도 아니고 자살한 것도 아니다. 동영상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가 그 사실을 알고 싶어서다. 거기 나와있는 테러범 니들이 알아봐라"라고 말했다.

이어 제시카 리는 마이클의 여자친구에 대해서 묻자 "사진을 전공하는 여대생이고 일본여자라고 알고있다"라고 정보를 공유했다. 그리고 제시카 리는 차달건과 고해리에게 "오상미가 불구속으로 풀려난거 알고 있냐. 지금 아주 이상한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다. 만에 하나 너네들이 알고 있는 진실이 진실이 아니면 어떻게 할거냐"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리고 차달건과 고해리가 김우기(장혁진 분)가 있는 정신병동을 찾아갔다. 차달건은 김우기를 보고 "전보다 상태가 더 안 좋아진거 같다"라고 말했다. 고해리와 차달건은 마이클과 제롬에 대해서 김우기에게 질문했고 모든 대답을 거부하던 김우기는 끌려나가며 "살려줘. 이 사람이 날 죽일거야. 제롬이 여기있어. 제롬이 곧 너네들을 찾아갈거야"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윤한기(김민종 분)가 깨어났다. 홍순조는 윤한기에게 "태블릿PC 안에 아무것도 없다. 대통령 관련 자료들 어디다가 숨겼냐. 진짜 강한 대한민국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한기는 "내 차안에 번개탄 가져다 둔거 총리님이 하신겁니까"라며 "날 병원으로 옮긴것도 총리시고요. 태블릿PC안에 당신이 원하는게 없었으니까"라고 말하자 홍순조는 "정국표 같은 껍데기는 가고 이 나라 새 역사가 시작 되는거다. 난 지금 너한테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기회를 주겠다는거다. 당분간 검찰 수사올거다. 고민 끝나면 전화해"라며 자신의 정체를 묻는 윤한기에게 "정국표와는 다른 진짜 애국자"라고 답했다.

홍순조가 대통령에게 알리지 않고 테러 피해자 유족들을 불러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리고 홍순조는 비행기 테러의 배후가 윤한기가 아닌 대통령 정국표라고 폭로하며 윤한기에게 그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홍순조는 유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이후 존엔마크사 변호사 홍승범(김정현 분)이 홍순조에게 "오랜만에 삼촌차 좀 타보게"라며 "제가 준 동영상, 녹취 덕에 곧 청와대 차지할텐데"라고 말해 홍순조와 공범임을 드러냈다.

한편 행방불명이었던 오상미(강경헌 분)가 차달건에게 전화해 "지금 꼭 만나야 한다. 그놈들이 날 죽이려고 쫓아온다. 내가 증거를 가지고 있으니까 나를 죽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상미를 찾으러 온 차달겅에 의해 오상미가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제롬이 "오랜만이다 차달건"라며 나타나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