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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두 번은 없다' 박아인, 한진희에 취중진담.."돌아가신 아빠처럼 뺏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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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두 번은 없다'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아인이 한진희에게 분노를 드러내며 취중진담을 했다.

9일 방송된 MBC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 박상우)에는 술에 취한 나해리(박아인 분)가 나왕삼(한진희 분)에게 취중진담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해리는 "할아버지한테 너무 서운하다. 어떻게 제 프로젝트를 나해준(곽동연 분)에게 다 넘겨주시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저는 다 알고 있다. 작은 아버지를 예뻐한다고 들었다. 제 돌아가신 아빠처럼 바보같이 동생한테 모두 뺏기는 일은 없을 거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나왕삼은 분노했고, 나해준은 나해리를 없고 방으로 옮겼다. 나해리는 울면서 도도희(박준금 분)에게 "나 할아버지한테 할 말 많다. 자신이 없어서 그렇게 말한 거다"라고 고백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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