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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편애중계' 농구선수 출신 김재환, 안소라와 커플 성사..서장훈 "몰표 예상" 적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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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은혜 기자] '편애중계'가 연애 못하는 남자 특집으로 진행, 서장훈 붐 팀의 김재환이 몰표를 받으며 승리를 맛봤다.

5일 오후 MBC '편애중계'의 첫방송에서는 연애 못하는 남자(이하 연못남)특집이 방송, 농구팀, 축구팀, 야구팀의 미팅 중계가 이뤄졌다.

서장훈, 붐 농구팀에는 서장훈의 직속 후배 김재환 선수가 출격했다. 안정환 김성주 축구팀에는 방송 진행 스텝을 하는 박성균이 출연했다. 피자집과 세차장을 운영하는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어렸을 적 꿈이었던 가수를 이루기 위해서 그는 최근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고. 안정환 매니저 동생이라는 인연으로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김제동,이병헌 야구팀에는 유정학선수가 출연 했다. 그는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그만뒀지만 현재는 퍼포먼스 트레이너를 하고 있다고. 팔꿈치 부상으로 활동을 그만뒀다는 말에 장훈은 아내 팔베게를 못해주겠다고 견제했고, 안정환은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를 안아줄 수 있다는 말로 견제를 더했다. 그는 아침 여섯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일하느라 연애를 할 시간이 없었다며 설과 추석에 일년에 두 번 쉰다고 말했다. 그는 11년 전에 마지막 연애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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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은 3:3 미팅으로 진행, 여성참가자 안소라, 신예지, 김지원이 나란히 앉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45분 간 대화가 진행됐다. 성균은 계속해서 진행을 하는 바람에 옐로카드를 2회나 받아 결국은 2분 퇴장이라는 벌칙을 진행하기도 했다. 허나 전반전에서는 선택했던 파트너 신예지와 이뤄지면서 정환과 성주 중계석은 축제 분위기였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오분동안 대화를 진행했다. 그동안 묵묵했던 재환은 예지와 관심사를 찾자마자 말문을 열었다. 이에 예지는 알아가고 싶다는 말로 화답했다. "신예지 씨 이러시면 안 돼죠"라는 말로 김성주는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제는 아이들을 점점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예지는 고충을 쉬지 않았다. 이를 보며 붐은 숨도 쉬지 않고 이야기한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소라는 오분토크 시간에 재환에게 "여자분들 많으시죠"라며 질투가 난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고, 붐은 계속해서 "소라씨가 마음이 너무 많다"며 재환의 승리를 확신했다. 이어 제동은 정환의 몰표를, 장훈은 재환의 몰표를 예상했다. 하지만 성주는 성균 대신 오늘의 행운에 적힌 성씨가 'ㅅ'이라는 것에 희망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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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선택은 재환. 재환은 소라에게 최종 선택을 했다. "저랑 프로 농구 보러 가실래요"라는 말로 그녀를 설레게 했다. 이어 성균은 예지를 그냥 지나쳤다. 정환은 분개하며 "이 멍텅구리야"라는 발언을 했고, 이내 방황하던 끝에 예지 앞에 섰다. 정학도 끝내 소라에게 "야구 보러 가실래요?"라는 말을 건네자, 제동은 정학의 승리를 확신했다.

지원은 김재환을 선택했고, 이어 예지도 재환을 선택했다. 정환은 허탈한 듯 한숨을 쉬었고, 소라의 선택만이 남아있는 상황. 소라는 마지막으로 재환을 선택. 재환이 몰표를 받을 거 같다는 장훈의 예측이 정확했다. 이어 성주도 "김재환이 마지막에 너무 잘했다"라는 말로 재환의 승리를 인정했다.
/anndana@osen.co.kr

[사진] MBC '편애중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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