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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종영 '꽃파당' 공승연♥김민재, 청혼 그리고 매파 업무 ing...해피엔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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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꽃파당'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개똥(공승연 분)의 정체가 밝혀지며 매파들은 이사를 준비했고, 거짓 밀고 후 죄책감을 느낀 고영수(박지훈)는 가출했다.

개똥은 오라버니의 목숨을 위험하게 만든 고영수를 찾지 않겠다 선언했고, 마훈(김민재)은 도준(변우석)에게 고영수를 찾아보라 일렀다. 고영수는 강몽구(정재성)에게 납치당했고, 마훈은 며칠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는 고영수가 납치당했다고 예측했다.

강몽구와 역모를 꾸미기로 한 마봉덕은 상인과 광대에게 돈을 주고 이수(서지훈)와 개똥의 이야기를 퍼트렸다. 민심은 이수가 벌인 일에 흔들렸다. 이수는 마봉덕이 역모를 꾸민다는 것을 알아챘다. 마훈 또한 이를 알고 마봉덕을 찾아가 아들로서의 마지막 청이라며 그만두라 청했다.

하지만 마봉덕은 끝내 삼간택날 역모를 벌이기로 양반들과 모의했다. 이수는 문석에게 "출전을 준비하세요. 과인은 이 전쟁에서 꼭 이겨야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문석은 명을 받들었다.

이 와중에 윤대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간 개똥은 강몽구의 수하에게 납치당했다. 마봉덕은 마훈을 불러 "왕을 살리고 그 아이를 죽일 것인지, 왕을 죽이고 그 아이를 살릴 것인지. 택하거라"라고 말했다. 마훈은 개똥과 고영수가 잡혀간 상태에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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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화(고원희)는 흘러가는 상황에 아버지 강몽구를 찾아가 그만두라 말하지만 오히려 방에 감금당했다. 이 가운데 잡혀간 개똥이는 먼저 잡혀있던 고영수와 만났다. 도준은 좌상이 개똥이와 고영수를 잡아뒀을 것이라는 마훈의 말을 듣고, 강지화를 찾아가 두 사람의 행방을 물었다. 강지화는 고민 끝에 도준에게 두 사람이 잡혀있는 곳을 표시한 지도를 건네주었다.

한편, 마훈은 개똥이를 살리기 위해 결국 아버지를 따라 역모에 동참했다. 하지만 마지막 순간 칼을 집어던지고 마봉덕에게 그만 내려오라 일렀다. 마훈은 이수와 힘을 합쳐 마봉덕을 잡기로 약속해둔 상태였다. 마봉덕은 마훈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을 알고, 칼을 빼들어 자신의 수하 목을 스스로 자르고, 자결하려했다. 마훈은 칼을 손으로 잡아 막았으나, 끝내 마봉덕은 스스로를 찔러 자결했다.

다음날 개똥이는 먼저 끌려간 고영수를 고민 끝에 결국 구해줬다. 두 사람은 화해했고, 도준이 나타나며 상황은 모두 마무리됐다. 개똥은 마훈을 찾아 달려갔다. 개똥은 바닷가에 홀로 서있는 마훈을 발견하고 달려가 안으며 위로했다. 이후 이수는 강몽구를 유배보내고, 아비를 말린 덕으로 강지화의 죄를 사해줬다. 또한 도준의 과거 길을 열어줘 도준은 장원급제했다. 도준은 강지화를 찾아가 다시 청혼했고 강지화는 자신이 갈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부탁했다.

한편, 마훈도 개똥이에게 청혼했으며 꽃파당은 계속되었다. 마지막 손님은 독일인(다니엘)로 옹주와 혼인시켜달라며 금덩이를 내밀었고, 마훈은 혼사를 맡겠다고 선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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