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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아내의 맛' |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아내 김화영씨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하승진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결혼 8년 차라고 밝힌 하승진은 "친구가 아내를 데리고 경기장에 왔다. 아내를 처음 봤을 때 첫눈에 반했다. 정말 괜찮은 여자더라"라고 고백했다.
하승진은 "처음에는 반응이 미적지근했다. 그래서 매주 수요일을 정해놓고 딱 한 번 연락했다. 그러다가 6주 차에 연락을 안 했더니 먼저 연락이 오더라. 그렇게 연애했다"고 김화영씨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장영란은 하승진에게 "키 차이가 많이 나는데 키스는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승진은 "주로 차 안에서 데이트를 많이 했다. 좌식으로 해야 키가 맞는다. 의자를 최대한 뒤로 빼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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