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동상2' 강남, 스피드스케이팅 댄스 이벤트‥♥이상화 '눈물샘' 폭발 [Oh!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강남이 이상화에게 결혼식 도중 특급 이벤트를 펼쳐 이상화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연인에서 부부가 된 화제의 커플,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식이 단독공개됐다. 무엇보다 새신랑 강남이 야심차게 준비한 감동 이벤트, 서프라이즈가 마침내 공개됐다.

결혼식 도중, 이상화의 글로벌 지인들의 축하영상이 나왔고 갑자기 영상이 중지되며 돌발상황이 그려졌다.
급기야 식장 직원들도 수습하러 뛰어왔고, 돌발사고에 관객들이 술렁였다. 알고보니 직원이 아닌 강남이 준비한 전문 댄서들이었다. 댄서들은 춤사위를 벌이며 무대 분위기를 바꾸었고 깜짝 이벤트에 모두 눈을 떼지 못 했다.

객석까지 댄서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채웠고, 강남도 함께 합류해 칼군무를 추기 시작했다.이에 이상화는 깜짝 노랄며 환호했다. 게다가 스피드 스케이팅 댄스까지 펼쳤고, 이상화는 감동했다. 빙속보다 강렬한 금빛질주였다.

모두의 환호 속에서 강남이 무릎을 꿇고 이상화에게 대대로 물려받은 반지를 건넸고, 이상화는 "만점을 주고 싶다"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 눈물샘 폭발한 이상화는 "페디큐어 귀여웠지만 이번에는 정말 초특급 이벤트"라며 감동했다.

이때, 순식간에 조명이 꺼졌고, 부모님 영상이 등장했다.父는 "열다섯에 국가대표가 되어 쉼없이 달려온 길, 가족들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면서 "힘든 모습 TV에서 보고 힘들었다, 이제 결혼한다니 서운하지만 네 환희의 순간들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母는 "13살때, 캐나다 전지훈련갔을 때 가슴 아팠다"면서 "심한 부상을 입어도 걱정할까봐 말도 안했던 딸, 엄마 가슴은 미어졌다"며 울컥했다.계속해서 母는 속으로만 앓던 속깊은 딸에게 "우리딸 그 동안 힘들었지? 이제 행복하게 남편과 꽃길만 걸어라"면서 강남에겐 "우리 딸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강남은 우렁차게 대답했고, 부모님들은 행복한 눈물을 흘려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