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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테니스 스타 정현, 황희찬 잘츠부르크 홈경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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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테니스 스타 정현(23)이 오스트리아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23) 홈경기를 관전하고 종목을 초월한 동갑내기 우정을 과시했다.

잘츠부르크는 28일(한국시간) 2019-20 오스트리아리그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라피트 빈을 3-2로 이겼다. 정현은 황희찬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컵 대회 포함 시즌 12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것을 지켜봤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 등번호 9와 정현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증정했다. 정현은 황희찬과 잘츠부르크 홈경기장 피치에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매일경제

정현(왼쪽)이 황희찬(오른쪽) 홈경기를 찾아 응원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 등번호 9와 정현 이름을 마킹한 유니폼을 선물했다. 사진=정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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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왼쪽) 황희찬(가운데) 백승호(오른쪽)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만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냈다. 사진=정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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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은 잦은 부상을 극복하기 위한 하체단련을 위해 축구국가대표선수와 합동훈련을 하면서 황희찬 백승호(22·다름슈타트) 등과 친분이 생겼다. 황희찬 백승호 정현은 27일 잘츠부르크에서 개인적인 만남도 가졌다.

25일 정현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19시즌 프로테니스 ATP투어 500시리즈 에르스테뱅크오픈 단식 16강전을 치렀으나 안드레이 루블료프(22·러시아)에게 세트스코어 0-2(4-6, 2-6)로 졌다. 황희찬은 현장에서 정현을 응원했다.

정현은 2018 호주오픈에서 한국테니스 사상 첫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황희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데뷔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등 2019-20시즌 13경기 7골 1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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