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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뱀파이어’ 통했다…걸그룹 오마이걸, Mnet ‘퀸덤’서 1위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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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걸그룹 ‘오마이걸’이 24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 3차 사전 경연 1위를 기록한 후 기뻐하고 있다. 승희는 “경연이 끝나고, 사람들이 싫어할까봐 너무 무서웠다”고 밝혔다. Mnet 캡처


걸그룹 오마이걸이 ‘퀸덤’에서 승리의 눈물을 흘렸다.

24일 위성·케이블채널 Mnet ‘퀸덤’에서는 오마이걸, 러블리즈, 박봄의 3번째 사전 경연인 ‘팬도라의 상자’ 무대가 공개됐다.

팬들에게 ‘한 발짝 두 발짝’·‘CLOSER’·‘Twilight’ 등을 추천받은 오마이걸은 상의 끝에 3차 경연 곡으로 ‘Twilight’(트와일라잇)을 선택했다. 지호는 “그려지는게 있다”면서 뱀파이어 콘셉트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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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이 24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 뱀파이어를 콘셉트로 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오마이걸은 ‘Twilight’을 불렀다. Mnet 캡처


멤버들은 강렬한 메이크업, 새하얀 의상, 고풍스러운 장식으로 뱀파이어 콘셉트를 완성했다. 파워 넘치는 군무와 강렬한 표정 연기로 이들은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를 마친 오마이걸은 “순위에 상관 없이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1위가 아니어도 상관 없다”고 말했다. MC 장성규가 “6등도 괜찮냐”고 묻자 효정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괜찮다”고 답했다.

이어 발표된 3차 경연 순위에서 1위는 오마이걸이 가져갔다. 마마무, 러블리즈, (여자)아이들, 박봄, AOA가 2∼6위를 기록했다.

승희는 눈물을 흘리며 “경연이 끝나고 무서웠는데…멤버들과 함께해서 저는 행복한 사람이다”라며 기뻐했다.

Mnet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20분 방송된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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