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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이혼 후 전 재산 다 주고나왔다…아들 그리워”(‘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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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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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성악가 김동규가 이혼 후 히트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제작하며 상처를 극복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마이웨이’에서 이혼 후 어머니와 함께하는 생활을 공개했다.

김동규는 히트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동규는 “이혼 후 제작한 노래다”며 “7년 결혼생활을 봄에 정리했다. 그 해 여름 김기덕 DJ 겸 프로듀서가 내게 앨범 제작을 권유했다. 그렇게 나온 곡이다. 이 노래를 통해 위로 받았다”고 했다.

이혼 배경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내 의지가 너무 강해서 부딪히는 것도 많았다. 정이 있으면 버텼겠지만 그러지 못했다. 결혼 생활을 지속 못했다는 건, 결혼 생활을 하는 것보다 헤어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정한 거다”고 돌아봤다.

이에 김동규의 모친은 “이탈리아에서는 이혼하면 전 재산을 주고 와야하다고 하더라. 아들을 키워야 하니까 아들이 전 재산을 전 부인에게 주고 왔다. 진짜 딱 가방만 들고 한국에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김동규는 “가방을 들고 한국에 와 어머니를 찾았다. 어머니께서 밥상을 차려주셨는데 그때서야 눈물이 나더라”고 회상했다.

김동규는 올해 스물 다섯이 된 하나 뿐인 아들에 대한 그리움도 표현했다. “제일 힘든 부분이 아들이다. 내가 자식과 헤어진 게 아니지 않나”라며 “그러나 어린 아이는 엄마 손에서 크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엄마 손에서 잘 컸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의 아들은 1995년생으로 현재 독일에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김동규는 쇼호스트 유난희와 친분을 자랑했다. 김동규는 “댄스 스포츠가 각광받을 때 난희 씨를 만났다. 난희 씨가 왈츠를 잘해서 발표회도 갖고 그랬다”고 만남 계기를 전했다. 유난희는 “제가 예전부터 남자 목소리를, 바리톤을 좋아했다. 여자 오페라도 메조를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김동규 씨를 알기 전에도 노래를 즐겨 들었다”고 말했다.

유난희는 “어느 날 전화가 왔는데 골프를 같이 치러 가자고 하더라. 근데 나는 골프를 제대로 쳐본 적이 없는 초보였다”며 “라운딩을 갔는데 정말 승부욕이 어찌나 강하던지 나중엔 나한테 뭐라고 하더라. 저런 승부욕이 있어서 최고가 될 수 있구나 싶더라”고 덧붙였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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