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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 슬프게도…'손흥민 최고의 알까기' 한국-칠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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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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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팬에게 슬플 수 있다. 손흥민의 최고의 넛맥(알까기)은 한국 대표 팀에서 나왔다.”

현지에서 손흥민 개인기까지 분석했다. 수비 다리 사이로 공을 밀어 넣어 제치는 개인지 ‘넛맥’에 엄지를 세웠다. 토트넘과 한국 대표 팀을 통틀어 분석했는데, 손흥민 최고의 넛맥은 칠레전이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넘어 유럽 정상급 공격수다. 2018-19시즌,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자 홀로 공백을 메웠다. 올 시즌에는 흔들린 팀 분위기 속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토트넘 핵심으로 인정받았다.

최고의 선수 반열에도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과 2019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손흥민이 있었다. 발롱도르는 FIFA와 계약 종료 뒤에 최종 후보를 30인으로 한정했는데 아시아에서 유일했다.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플래닛풋볼’이 손흥민 개인기를 분석했다. “손흥민의 넛맥은 자신을 과시하려고 쓰는 기술이 아니다. 좁은 공간에서 간단한 패스를 하거나, 압박에서 프리킥을 유도할 수 있다”라며 팀을 위한 거라고 평가했다.

상황에 따른 합리적인 방법이었다. 매체는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속이려고 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전속력으로 달리면서도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손흥민의 넛맥은 방향을 결정하는 효율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가장 완벽한 넛맥은 언제일까. 지난해 9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전이었다. ‘플래닛풋볼’은 “토트넘 팬은 슬플 것이다. 손흥민 최고의 장면은 토트넘이 아닌 한국 대표 팀에서 나왔다. 아르투로 비달을 제친 뒤에 디에고 발데스에게 시도한 넛맥은 정말 대단했다”라며 박수를 쳤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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