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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펭수 "BTS 때문에 한국 와…스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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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EBS 캐릭터 펭수가 최근 지상파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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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EBS 소품실에서 거주 중"

[더팩트|문수연 기자] EBS 캐릭터 펭수가 MBC 라디오에 진출했다.

펭수는 23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한국에 온 이유와 라디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희은은 펭수가 등장하자 "8개월 차 크리에이터다. 자신감도 넘치고, 말과 행동에 거침없다. 어린이 프로그램에 나오는데 뼈 때리는 돌직구 발언과 저돌적인 모습에 20, 30대도 사로잡았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펭수는 "정말 영광이다. 좀 떨린다. 너무 재밌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펭수는 한 청취자가 거취에 관해 묻자 "EBS 소품실에서 산다. 2000평 정도 되는데 제 친구들도 있다. 인형 친구들. 전혀 외롭지 않다"고 답했다.

또한 펭수는 한국에 온 이유에 관해 "한국의 펭귄 뽀로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고민하지 않고 한국으로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또 한국에는 BTS(방탄소년단)가 있지 않나. 스타가 되려면 한국에 와야겠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그리고 바이러스를 전파할 거다. 행복 바이러스"라고 덧붙였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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