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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어게인TV]첫방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 지하철 몰카범 잡았다…연쇄살인범 추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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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유령을 잡아라' 방송캡쳐


문근영이 지하철 몰카범을 잡았다.

전날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서는 유령(문근영 분)이 지하철 몰카범을 잡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하철경찰대 30주년 행사로 기자들을 불러놓고 고지석(김선호 분)이 소매치기 시범을 선보였다. 하지만 소매치기단 메뚜기에 의해 지갑들이 사라져 김형자(송옥숙 분)의 지시에 따라 수색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고지석이 지하철 의자 안에서 시체를 발견했다. 이후 김형자는 기자회견에서 "지하철 연쇄 살인사건이 또 다시 일어났다.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청장직에서 물러나겠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3개월안에 연쇄살인범과 소매치기까지 일망타진하겠다.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그때 물러나겠다"라고 선언했다.

소매치기를 잡기 위해 고지석이 지하철 막차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여자 앞에 자리를 잡았다. 이어 나타난 소매치기에 술취한 여자로 잠복하고 있었던 유령이 소매치를 잡던 중 고지석을 공범으로 오해하고 지하철에 수갑을 채눠 도망가지 못하게했다. 그리고 유령은 도주로를 예상해 소매치기범을 잡는데 성공했다.

다음날 유령은 소매치기범을 데리고 면접을 보기 위해 지하철경찰대를 찾아왔다. 하지만 고지석은 "작은 구멍이 배를 침몰시킨다"라며 유령을 돌려보냈다. 그리고 고지석은 소매치기범을 찾던 중 유령이 몰카를 찍히는 것을 발견했지만 몰카범은 "증거가 없을텐데"라며 빠져나갔다. 이후 고지석은 유령에게 피해자신고를 해달라고 연락했고 유령은 자신의 사진을 확인하기 위해 사이트에 들어갔다. 이어 유령은 몰카 사이트에 올라온 파티 글에 "여자 기절시켜 놓고 성폭행하려는거 맞죠?"라며 가시죠. 미친 파티 파토내러"라며 고지석을 재촉했다.

고지석이 "CCTV와 개찰구 기록을 보기 위해 공문이 필요하다"고 하자 유령은 "사람을 구하는데 허락이 필요하냐"라며 칼로 문을 열고 무단침입하자 고지석은 "이건 구멍이다"라며 말렸지만 유령은 "반장님이 구멍이다. 전 지금 그 구멍을 막으려는 거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고지석과 이만진(조재윤 분)이 CCTV로 피해자를 확인했다. 다음날 유령은 피해자의 SNS를 통해 출근길을 예측하는데 성공했다. 유령은 피해자의 출근길에서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고 차 안에서 의식이 없는 피해자를 확인했다. 그리고 고지석은 스쿠터로 범인의 차량을 들이받아 범인들을 잡는데 성공했다. 몰카범이 유령에게 "내가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니고"라고 말하자 유령은 "했어 살인. 몰카 성폭행 그거 다 인격살인이야"라고 답했다.

이후 고지석이 유령에게 지하철 구석구석을 외운것에 대해 묻자 유령은 "붙여주면 말해주겠다"고 답했다. 이어 유령은 혼잣말로 "외운거 아니다. 외워진거다"라고 말했다. 유령은 자신과 일란성 쌍둥이인 동생이 지하철에서 실종되었고 그를 찾기 위해 돌아다니면서 지하철을 외우게 되었던 것. 그리고 유령은 동생의 실종이 연쇄살인범의 짓이라고 주장해 왔지만 담당 형사에게 부정당했다.

한편 고지석과 함께 당직 중이던 유령은 고지석 몰래 스크린도어 열쇠를 챙겨 나왔다. 유령은"지하철 유령이 사람들 눈을 피해 시신을 옮길 수 있는 유일한 통로는 터널. 지하철 유령 너는 내 손으로 끝낸다"라며 터널로 들어갔다. 한편 누군가가 유령의 뒤에서 나타나 극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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