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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무패행진 중단 김기동 감독 "팀 분위기 잘 추스르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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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팀 분위기 잘 추스르겠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전북과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파이널A 진입 전 7경기에서 6승1무로 상승세를 탔던 포항이었지만, 첫 경기부터 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승점 확보를 못한 포항은 이날 서울에 승리한 강원(승점 49)에 밀려 6위로 내려앉았다.

김 감독은 “전북이 홈에서 강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압박이 생각보다 강했다. 선수들이 당황하면서 실수를 많이 했고 준비했던 부분을 하지 못했다. 후반 들어 조금 나아지면서 만회골을 만들고자 했는데 실패했다. 팀 분위기를 잘 추스르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전북이 홈에서 강하게 나올줄은 알았다. 압박이 생각보다 강했다. 선수들이 당황했다. 많은 실수를 했고, 준비한 것을 못했다. 후반 들어 나아졌는데 득점에 포커스 맞췄지만 실패했다. 팀 분위기 잘 추스리겠다.

-수비 뒷공간을 노린다고 했는데 실패했다.
전북이 압박을 많이 하면서 팔로세비치가 밀려 내려왔다. 그러면서 일류첸코가 고립이 됐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다. 후반에 변화를 줬다. 앞쪽으로 공격을 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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