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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규한 "'우아한가' 안 했으면 어쩔 뻔, 모완수와 눈물로 작별" [스타엿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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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아한가 이규한 / 사진=이규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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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이규한이 뭉클한 '우아한 가' 종영소감을 전했다.

18일 이규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봄 한창 얘기 중이던 드라마가 불발되고 '우아한 가' 대본이 들어왔을 때 1~4회까지 5신 정도의 분량을 보고 '내가 이 드라마를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이걸 안 했으면 어쩔 뻔이라는 생각으로 웃네요"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진우랑 첫 촬영 때 둘이 손 꼭 잡고 눈시울 적시며 우리 진짜 잘해보자고 다짐했던 게 생각나면서 지금도 눈 빨개져서 모완수랑 작별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규한은 "'우아한 가' 모든 스태프님들 배우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늦은 밤 졸음을 이겨내시며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시청자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MBN 드라마 '우아한 가'는 17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규한이 맡은 모완수는 지난 17일 방송된 '우아한 가' 마지막회에서 15년 전 안재림(박혜나 분)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자백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 최후를 맞이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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