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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나의 나라' 장혁X김영철, 권력 싸움 예고...날카로운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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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나의 나라’가 새로이 건국된 조선에서 본격적인 야심의 충돌을 그린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측은 5회 방송을 앞둔 18일, 새 나라 조선에서 권력을 두고 충돌하는 이방원(장혁 분)과 이성계(김영철 분)의 숨 막히는 대면을 공개했다. 그들을 바라보고 선 남선호(우도환 분), 한희재(김설현 분), 신덕왕후 강씨(박예진 분)의 위태로운 시선이 더해지며 긴장감을 안겼다.

‘나의 나라’ 5회는 조선 건국 이후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새 나라에 군림한 이성계와 신덕왕후 강씨, 그들 곁에서 힘을 갖게 된 남선호, 한희재는 이방원을 누르려 하지만, 앞서 남전에게 “새 세상은 아버님의 나라, 그리고 나의 나라”임을 천명한 바 있는 이방원은 쉽게 잠재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이방원과 이성계를 중심으로 새로운 구도의 대립 전선이 형성된 상황이다.

한편, 누이를 지키기 위해 남선호의 명령을 받게 된 서휘는 목숨을 걸고 이방원의 마음을 훔쳐 그를 죽여야만 한다. 이방원을 쳐내기 위한 서휘와 남선호의 위험한 계획이 이들의 운명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조선 건국 이후 이방원과 이성계의 야심도 본격적으로 충돌한다.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한 거인들의 뒤에서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도 소용돌이친다. 각자의 방식으로 힘을 키워간 세 사람이 어떻게 운명을 뚫고 나아갈지 지켜봐 달라. 치밀한 전개에 인물 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의 나라’ 5회는 오늘(18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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