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낯 두꺼운 로버츠 감독? 경질설에 당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출처=MLB닷컴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LA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 조기 종료 후 자신을 둘러싸고 거세게 불고 있는 경질 요구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로버츠 감독은 18일(한국시간) 한 매체에 출연해 “(LA다저스) 프리드먼 사장이 기자들 질문에 얼마나 당황했는지 들었다. 하지만 나에게 전화를 하지 않았다. 고맙고 놀랐다. (프리드먼 사장은)감정적이지 않다”라며 “우리는 믿고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드먼 사장은 최근 “로버츠 감독 경질 논의는 없다. 다음 시즌에도 다저스를 맡는다”고 못 박았다.

로버츠 감독은 워싱턴과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클레이턴 커쇼를 구원등판시켰지만 실패로 끝났다. 커쇼의 뒤를 이어 등판한 마에다 켄타가 좋은 구위가 과시했지만 길게 끌고 가지 않고 교체했다. 이후 연장에서 역전패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LA다저스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 상태다.
iaspire@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