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유재환, 유느님도 놀란 다이어트의 신[SS리뷰]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유재환부터 심은진까지, 가요계 스타들이 솔직 토크로 ‘해투4’를 물들였다.

17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오프라인 탑골 가요제’ 특집으로 백지영, 심은진, 별, 유재환이 출연했다.

특히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은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단기간에 30kg 이상 감량했기 때문.

MC 유재석도 유재환이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이에 대해 유재환은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 어머니도 고맙다과 하시며 가족력을 물려주지 않아 다행이라 하신다. 확실히 살을 빼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다이어트의 긍정적인 면모를 뽐냈다. 또 “스마트폰 얼굴인식도 잘 안된다”라며 “반려견도 날 못알아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날 유재환은 남다른 음악적 소양으로 ‘젊은 임진모’라고도 불리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칠 계획도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해투4’에서는 셋째 출산 100일도 채 되지 않은 별이 출연하기도. 별은 “셋째로 가족 계획이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항간에 떠돌던 성형설에 대해 “남편 하하가 주는 돈으로 성형한다는 루머가 있더라. 결혼 후에 성형하지 않았다”라며 “임신과 출산이 반복된 변화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은 활동 시절 ‘센 언니’ 캐릭터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대해서는 함께 출연한 백지영 역시 ‘집합 백선생’이라는 센 언니 이미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또 심은진은 최근 H.O.T., 핑클 등 재결합 이후 높아진 베이비복스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좋은 프로그램만 있다면 언제나 열려있다”라며 긍정의 신호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조윤희가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이 낳고 ‘해투4’로 복귀했다. 영광”이라며 “훌륭한 분들과 함께해 즐겁고 영광이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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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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