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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썸 → 연애...이정은·손담비 '섬뜩행보'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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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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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공효진과 강하늘의 사랑이 무르익어갔다.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19, 20회에서는 동백(공효진 분)과 황용식(강하늘)이 썸에서 연애로 넘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백과 황용식은 첫 키스를 하며 썸을 끝내고 자연스럽게 연애로 넘어가게 됐다. 하지만 황용식은 동백의 옛 남자 강종렬(김지석)이 옹산에 나타나도 강종렬과 맞서지는 않았다. 강종렬이 필구(김강훈)의 친아빠이기 때문.

황용식은 동백에게 줄 꽃다발을 들고 까멜리아로 가서도 동백이 강종렬을 만나러 갔다는 얘기를 듣고도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기만 했다.

조정숙(이정은)은 그런 황용식을 향해 "기다리면 안 와. 지키는 놈 쳐들어오는 놈 못 이겨"라고 말했다. 황용식은 조정숙의 말에 그동안 강종렬이 동백이나 필구를 만나고 있을 때 나서지 않았던 자신을 떠올리더니 동백을 향해 달려갔다.

황용식은 강종렬을 상대로 신경전을 벌이며 동백에게 "나 질투 많다. 얼른 와서 내 손 잡아라"라고 했다. 동백은 강종렬이 보는 앞에서 황용식이 원하는 대로 황용식의 손을 잡아줬다. 동백과 황용식은 같이 손을 잡고 까멜리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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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과 황용식의 사랑이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조정숙과 향미(손담비)의 행보는 점점 더 수상해졌다. 조정숙은 동백이 자는 틈을 타 뭔가를 찾는 듯 하더니 향미가 동백의 돈을 탐내자 살벌한 경고를 했다. 향미는 강종렬이 동백에게 준 3천만 원을 슬쩍 봤었다.

향미는 조정숙에게 한 방 먹더니 "왜 치매인 척 하는 거냐"고 물었다. 조정숙은 향미의 말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향미는 황용식이 까불이 문제로 찾고 다니는 옹산의 캣맘과 대화를 나눴다. 캣맘의 모습을 드러나지 않았고 향미는 캣맘 옆에서 동백과 황용식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

향미는 자신도 코펜하겐에 가면 동백처럼 사랑받고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며 "고운 내 이름처럼"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리고 까불이에게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현장에서 최고운이라는 신분증이 나오며 긴장감이 폭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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