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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승장] 키움 장정석 감독 "마음 속 가장 높은 곳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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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박병호(오른쪽)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키움과 SK의 플레이오프 3차전 5회말 1사 만루 송성문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은 뒤 장정석 감독(왼쪽 둘째) 등 코칭스태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키움 장정석 감독 =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서) 너무나 기쁘다. 선수들이 하나가 돼 있다. 올 초 스프링캠프서부터 마음 속에 둔 가장 높은 곳이라고 얘기한 곳에 갔다. 기회를 잡았으니 이 분위기가 이어지면 정말 좋은 경기가 예상된다. 일단 충분히 휴식을 하고 싶다. 나흘의 휴식이 선수들의 감각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이제까지 시리즈를 치르면서 선수들이 많이 지쳐 있다. 이틀 쉬고 다시 훈련에 돌입하려고 한다. (시리즈 대비해서) 엔트리 변화를 고려하고 있는데 내일 하루 더 고민하겠다. 현재 투수들이 굉장히 잘해주고 있다. 컨디션 유지를 잘 하면 지속해서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두산은 빠르고 수비도 강하다. 특급 에이스도 보유하고 있다. 괜히 1위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선수들이 뭉쳐 있기에 이 분위기를 이어가도록 옆에서 돕는다면 문제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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