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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한국, 필리핀 꺾고 아시아선수권대회 슈퍼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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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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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타선의 폭발로 필리핀을 완파했다.

윤영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17일(한국시각)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제29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예선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필리핀을 12-2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5회 15점 차, 7회 10점 차가 났을 때 콜드게임이 성립된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중국, 필리핀과 함께 2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팀 성적지표인 팀퀄리티밸런스(TBQ) 수치에서 1위를 기록해 슈퍼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선발투수 김진수가 4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어 강재민과 주민우가 각각 2.2이닝과 0.1이닝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집중시키며 12점을 뽑아내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은 18일 오후 7시30분 대만과 슈퍼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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