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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생생정보' 졸복국 작은 복어 복섬으로 만든 보양식+ 얼큰 참복찜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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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졸복국 / 사진=KBS2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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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생생정보'에서 졸복국 맛집을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코너 '전설의 맛'에서는 42년 전통 졸복국과 30년 전통 더덕정식 맛집이 소개됐다.

경남 통영시에는 42년 전통의 졸복국 맛집이 있다. 졸복은 복어 중의 한 종류인 복섬이다. 크기가 최대 15cm인 작은 복어다. 이 식당의 졸복국에는 졸복이 껍질채 들어있어 더욱 쫄깃하다. 초장과 함께 먹어도 환상적인 맛이라고.

졸복 손질 자격증이 있는 주인장이 독이 있는 졸복을 꼼꼼하게 손질한다. 비린내 제거를 위해서 사용하는 재료는 양파. 최소한의 재료인 졸복과 양파, 소금으로 육수를 낸다.

손님들이 먹기 편하게 하기 위해 졸복 뼈를 직접 손질한다. 또한 토렴으로 미나리 등 재료의 아삭함을 살리는 것도 맛의 비결이다.

졸복국 외에 참복찜도 인기다. 아귀찜보다 양념이 연해서 복어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삶은 참복에 고춧가루 다진마늘, 소금만으로 양념하고 전문물을 넣어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내면 참복찜이 완성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4시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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