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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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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양 팀은 17일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플레이오프(5선3승제) 3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키움은 서건창(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송성문(3루수)-이지영(포수)-김규민(좌익수)-김혜성(2루수)이 출격한다. 선발투수는 에릭 요키시다.
원정팀 SK는 배영섭(좌익수)-제이미 로맥(1루수)-최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김강민(중견수)-이재원(포수)-김성현(유격수)-정현(2루수)-노수광(우익수)이 나서며 선발 투수로는 헨리 소사가 등판한다.
키움은 소사에게 올 시즌 6타수 3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송성문을 선발 출전시켜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SK는 좌투수에 강한 배영섭 카드와 2차전 멀티 홈런을 터뜨린 로맥을 2번 타자로 전진 배치시켜 2연패 탈출을 노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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