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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정희’ 백지영, “딸이 김연아처럼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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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백지영이 입담을 뽐냈다. 백지영 SNS


가수 백지영이 사랑스러운 딸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영은 “최근 ‘아기상어’를 자주 부른다”라며 사연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라이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21세기형 백지영으로 퍼포먼스와 보컬이 가능한 여자 가수를 찾자면 청하가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백지영은 딸에 대한 질문에 “김연아의 공연을 보면서 태교를 했다. 김연아처럼 됐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백지영은 “태교를 그렇게 했는데 막상 출산 직전에 만난 건 김신영이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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