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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2019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 선정, 스포츠 휠체어 3대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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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는 지난 10월 11일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스포츠용 휠체어 전달식’에서 스포츠용 휠체어 3대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을 비롯해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홍수웅 부장 등 휠체어 지원이 확정된 서울권역의 5개 장애인체육시설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하는 ‘2019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사업’은 평소 스포츠용 휠체어의 개인적 구매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전국의 장애인체육시설에 무상으로 공급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하는 ‘국민참여예산’을 통해 이뤄지는 사업이며, 총 170대의 스포츠용 휠체어가 전국 65개 기관에 보급된다. 스포츠용 휠체어는 일반 휠체어와 달리 휠체어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등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휠체어이다.

마포푸르메스포츠센터 조영수 관장은 “스포츠용 휠체어 보급으로 인해, 전용 휠체어가 있어야 가능했던 스포츠 종목을 장애인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우리 센터에도 좋은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장애인 생활체육 전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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