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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여자농구 '7R-6R' 경기 축소가 가져올 영향은[WKBL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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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각 팀 대표 선수들이 트로피를 놓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리은행 박혜진, 삼성생명 배혜윤, 신한은행 김단비, BNK썸 구슬, KB스타즈 강아정, KEB하나은행 강이슬. 2019. 10. 10.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환범선임기자]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가 19일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KEB하나은행과 신생팀 부산 BNK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이번 시즌 바뀌는 것들은 어떤 게 있을까.

이번 시즌 정규리그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관계로 11월과 내년 2월 두 차례 휴식기를 가진다. 이 때문에 종전 7라운드에서 6라운드로 축소했고, 팀당 치르는 경기 수도 35경기에서 30경기로 줄었다.

비디오 판독 요청은 4쿼터 또는 매 연장전 종료 2분 전 상황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전반 1회, 후반 2회(단 4쿼터 2분 전에는 1회)에 한해 경기 중 상시 할 수 있게 했다. 매 연장전에는 시간과 관계 없이 1회까지만 판독 요청이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횟수는 사라진다. 4쿼터 2분전에는 1회만 허용된다. 신속하고 공정한 판정을 위해 비디오 판독관제도 새로 도입한다.

정규리그는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진행되고,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는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은 3월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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