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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파이널A 진출한 6개 구단 감독이 선택한 선수는…"우리팀 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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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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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우리 팀으로 올래?"

2019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가 16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파이널A 그룹에는 울산 현대(승점 69), 전북 현대(승점 68), 서울(승점 54), 대구FC(승점 50), 포항 스틸러스(승점 48), 강원FC(승점 46)가 올라왔다. 파이널 라운드는 팀마다 5경기를 치른다.

이날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데이는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문성 K리그2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았다.

이 자리에는 33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1-6위 울산 현대(김도훈 감독, 김보경), 전북 현대(모라이스 감독, 문선민), FC서울(최용수 감독, 주세종), 대구FC(안드레 감독, 정승원), 포항 스틸러스(김기동 감독, 완델손), 강원FC(김병수 감독, 한국영)의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했다.

각 구단 감독을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졌다. 질문은 '우리 팀에 데려 오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가?'에 대한 내용이었다. 질문을 받은 6개 구단 감독은 난처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속마음을 전했다.

먼저 김기동 포항 감독은 "(한)국영아 포항 올래?"라며 웃었다. 강원의 중심 한국영이 첫 선택을 받았다. 이어 울산 김도훈 감독은 "(정)승원아 울산 올래?"라고 말했다. 안드레 대구 감독과 강원 김병수감독은 완델손를 뽑았고, 모라이스 전북 감독과 최용수 서울 감독의 표는 김보경으로 향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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