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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김태희, '안녕 엄마' 러브콜…"5년 만에 복귀, 검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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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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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김태희가 5년 만에 복귀를 준비한다. tvN 새 드라마 '안녕 엄마'(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홍보사 '와이트리' 관계자는 16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태희가 '안녕 엄마'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맞다"고 밝혔다.

하지만 확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복귀작을 놓고 현재 논의 중"이라며 "다각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녕 엄마'는 코믹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엄마 귀신이 사람이 되기 위해 49일간 환생 프로젝트를 펼치는 내용이다. 남겨진 남편과 아이와의 이별 이야기를 그렸다.

김태희는 엄마 '차유리' 역을 고려하고 있다. 차유리는 낙천적이고 오지랖 넓은 허당 캐릭터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뒤 귀신이 된다는 설정이다.

김태희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5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다. 지난 2015년 '용팔이'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2017년 비와 결혼한 뒤 출산과 육아에 전념해 왔다.

한편 '안녕 엄마'는 '고백부부'를 집필한 권혜주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을 논의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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