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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아내의 맛', 임창정 깜짝 등장→종편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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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아내의 맛 시청률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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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은 수도권 기준 5.9%, 분당 최고 시청률 7%를 기록하며 종편 채널 전체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와 중국 부모님은 중국에 용하다는 사주철학관을 찾아가 사주를 봤다. 진화보다 많은 함소원의 나이에 놀라 하던 사주전문가는 인터넷 검색 인증까지 마친 후 사주 풀이를 시작했고, 함소원과 진화의 성격까지 찰떡으로 알아맞히며 중국 부모님께신뢰를 얻었다.

그리고 전문가는 불과 흙 성질인 함진 부부가 물이 없어 다투지만, 평생 잘 살아갈 거라며 물을 가까이 두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둘째가 곧 탄생할 것이라 풀어내, 중국 부모님을 기쁘게 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함진 부부는 쇼핑을 마친 뒤 족발집으로 향했다. 이어 먹음직스러운 족발을 먹던 중 함소원의 눈치를 보던 진화는 음식 맛을 똑같이 낼 수 있다며 음식점 사업을 어필했지만, 함소원은 경영은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다며 그 자리에서 계산기를 켜 족발집의 1년 순수익을 계산하며 간단명료하게 창업의 어려운 점을 설명했다.

이때 가게 밖에서 사람들의 환호 소리가 터졌고, 가게 사장님인 임창정이 등장했던 것. 영화 ‘색즉시공’으로 인연을 맺었던 함소원과 임창정은 반가움에 부둥켜안고 인사하며 지난 추억들을 곱씹었다.

그러던 중 진화가 음식점 창업을 하고 싶다고 임창정에게 어필했고, 진중하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임창정은 무엇이든지 부딪혀보라고 조언하며 본사 교육을 받아보라고 제안했다. 며칠 후 교육을 받으러 간 진화는 자신감을 불태웠고, 주방 교육 실장님이 가르쳐준 레시피를 금방 터득하는가 하면, 서빙 교육도 웃음을 잃지 않고 진지하게 임했다. 더욱이 교육 중인 진화를 보기 위해 임창정이 찾아왔지만, 당황한 진화가 우왕좌왕한 모습을 보이면서 진화가 바라고 바라던 창업의 꿈을 과연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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