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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로 2020 엠블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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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스페인 대표팀이 유로2020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스페인은 16일(한국시각) 스톡홀름 프렌즈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F조 8차전 스웨덴과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스페인은 승점 20점(6승2무)을 기록하며 F조 1위로 유로 2020 본선 무대에 올랐다.
스페인은 경기 초반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하지만 스웨덴의 견고한 수비벽을 뚫지 못했고 전반까지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후반에 접어들자 스웨덴이 힘을 냈다. 후반 7분 마르커스 베리가 헤딩 슈팅으로 선취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스페인은 이후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결국 후반 47분 파비안의 패스를 받은 호드리고 모레노가 침착한 슈팅으로 스웨덴의 골 망을 갈라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인턴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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