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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옛 라이벌-친정팀' 맨유-유벤투스의 복잡한 이적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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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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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26)와 엠레 찬(25)을 두고 복잡한 이적설에 연결됐다.

찬은 지난 2018년 리버풀을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세리에A 3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이에 찬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맨유는 찬의 영입을 노리는 팀 중 하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중원 강화를 위해 많은 선수를 관찰하고 있다. 또한 폴 포그바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기에 찬을 잠재적인 대체자로 생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찬이 맨유에 합류한다며 리버풀과 어색한 조우를 할 수 있다. EPL 최고 라이벌 사이인 맨유와 리버풀이기에 찬의 영입은 큰 반향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포그바 이적에 관심을 보이면서 친정팀에서 다시 또다른 친정팀으로 이적할 수 있는 복잡한 이적설이 제기됐다.

이 매체는 "유벤투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포그바를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의 거취에 따라 포그바 영입 계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유벤투스가 여전히 포그바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영입 경쟁에서 앞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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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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