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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로2020 SNS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스페인이 7회 연속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본선행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16일(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의 로순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F조 조별리그 8차전에서 스웨덴과 1-1로 비겼다. 예선 8경기에서 6승2무를 기록한 스페인은 조 1위를 유지하면서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유로2020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페인은 7회 연속과 함께 통산 11번째 유로 본선에 올랐다.
두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한 뒤 후반 5분 스웨덴의 마르쿠스 베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스페인은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에 로드리고가 파비안 루이스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동점골을 쏘아올렸다.
한편 이탈리아는 유로2020예선 8연승을 질주했다. 이미 7차전 결과를 통해 본선행을 확정한 이탈리아는 16일(한국시간) 리히텐슈타인 파두츠의 라인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유로 2020 J조 조별리그 8차전 원정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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