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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이란, 바레인에 원정서 0-1 충격패...조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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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인환 기자] 이란이 '복병' 바레인 원정서 패했다.

이란은 16일 바레인 리파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아시아서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이란(23위)은 명백히 한 수 아래인 바레인(105위)에 패하며 큰 충격을 안겼다. 이날 패배로 2승 1패가 된 이란은 2승 1무의 이라크 바레인(이상 골득실차 순)에 이어 조 3위로 밀렸다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은 각 조 1위 8개국과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팀 등 총 12개 팀이 3차 예선에 합류한다. 이란 입장서는 쉽게 가야될 2차예선부터 발목이 잡혔다.

경기 내내 이란은 주도권을 잡고 바레인을 몰아쳤다. 그러나 후반 20분 바레인의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바레인에게 페널티킥을 내줬다. 결국 모하메드 알 하르단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0으로 앞서갔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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