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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A매치 리뷰] '10분만에 3골' 칠레, 기니에 3-2 승…'비달 PK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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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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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현 기자= 후반전에서 10분만에 3골을 몰아친 칠레가 기니에 승리했다.

칠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페인 호세리 리코 페레스 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기니에 3-2로 승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칠레는 메네세스, 크리스티안 브라보, 모라, 풀가르, 피나레스, 비달, 마리판, 패롯, 이슬라, 클라우디오 브라보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기니는 뎀바 카마라, 이브라히마 카마라, 마라, 콘테, 콘데, 실라, 코나테, 플레트, 장비어, 포그바, 케이타가 선발로 출격했다.

포문은 칠레가 열었다. 전반 2분 메네세스가 올린 코너킥이 헤더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빗겨 나갔다. 전반 19분 메네세스의 패스를 받은 비달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칠레는 전반 29분 비달이 프리킥이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온 공을 풀가르가 재차 슈팅을 이어갔지만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기니의 몫이었다. 전반 38분 마라의 패스를 받은 콘테가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린 강력한 슈팅으로 칠레의 골망을 가르며 앞서 나갔다. 기세가 오른 기니는 전반 42분과 45분 연이어 프리킥을 시도하며 칠레를 압박했다.

후반전에서 칠레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9분 메네세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기니의 골망을 가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어 후반 26분 모라가 왼쪽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칠레가 후반 29분 쐐기를 박았다. 기니는 페널티 박스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고 비달이 키커로 나섰다. 비달은 침착하게 공을 밀어넣으며 골을 성공시켰다. 기니는 후반 35분 이브라히마 카마라가 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늦은 시간이었다. 결국 후반전에서 공격을 늦추지 않은 칠레가 기니에 3-2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칠레(3): 메네세스(후 19), 모라(후 26), 비달(후 29, PKG)

기니(2): 콘테(전 32), 카마라(후 35)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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